cafe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맥주가 잔에 담기고 있습니다. 아자씨...나 거품 빼고...ㅋㅋㅋ 전통 그대로의 Pilsner Urquell. 시중에서 사 먹는 캔맥주나 병맥주의 맛과는 다른 차원의 맛을 냈습니다. 처음에 줄을 서서 얼른 한잔하고, 재빨리 뒤로 가서 다시 줄...

좀 그래서 잘했다고 했어요^^;; 남편이 사온 맥주 중에 캔 모양이 너무 예쁜 맥주를 하나 골라서 마셔봤어요... 이름하여 필스너 우르켈... 윽... 그런데 맛이.... 살다살다 이렇게 쓰디 쓴 맥주는 처음 마셔보네요... 일단 땄는데 버릴 수는 없고, 세상에...

다음번 캔양조를 할때 체코 필스너를 할생각이라 필스너 우르켈을 사둔걸 마시면서 이것저것생각하고있네요 ㅋㅋㅋ 체코의 플젠스키 프라즈로이 양조장에서 만들었다는 그 유명한 체코 필스너 필스너 우르켈... 체코에서는 필스너 우르켈이라고 안써져있고...

이마트에서 필스너 우르켈 행사한다는 제보를 듣고 달려갑니다. 롯데마트만 다니면서 눈에 불을 켜고 기다렸는데 그동안 이마트...9캔 있길래 쓸어옵니다. 연어회 광어회를 안주로 한캔 땁니다. 며칠전 편의점에서 사온 것도 하나 따서 맛을 비교합니다...

약간 더 적게 넣어야 합니다. 3주 숙성후.. 수제 필스너를 '필스너 우르켈' 전용잔에 따르니 간지나죠. 사즈호프의 씁쓰르한 맛...거품도 풍부하고... 다음은 바바리안 복입니다. 캔작업을 여러번 하니까 귀차니즘이 발동해서인지 모든 공정을 사진에...

해헤 개이득

처음에 먹을때 쓴맛이 강해서 이거 뭐야 했는데 먹을 수록 확실히 임팩트가 느껴지더니 오늘 마시다가 세 캔째에 하이네켄 마시니까 하이네켄이 밍숭맹숭하게 느껴짐

독일어로 Pilsner Urquell이다. 이 ‘우어크벨(Urquell)’이란 독일어는 우리말로 ‘원조’란 의미다. 필스너는 다른 곳에서 아무리 비슷하게 만들어도 체코 플젠 지방에서 만든 것이 원조란 자긍심이 묻어 있는 브랜드다. 필스너는 그 역사가 옛 보헤미안...

담아왔거든요 그리고 어제 안 마셔본 캔을 땄는데!! '이거다!!' 제 입맛에 딱 맞는 맥주를 찾은거 같아요 두둥!! 체코맥주 <필스너우르켈>이예요 쌉싸르한 맛이 질리지 않고 좋았지만 알콜이 4.4퍼라 좀 아쉬웠네요 그래도 결이 맞는 내꺼를 찾은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