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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에맑은 ㅡ 반가운가을비 2024.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늘가에맑은 하 늘에서 시원하게 비가내리네 늘 무덥기만 하던 날씨가 이제 가 을이 오려나 반가운 가을비 에 바람도 솔솔 불어주니 밝고 맑 은 기분으로 오늘 은 즐겁고 좋은하루가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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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매님 저 빈하늘가에 서서 2024.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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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하늘가 2024.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운 하늘가 그리움 쌓였나요? 하늘가 가보신적 있나요? 하늘가 가본적 없어 그리움만 아스라히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서둘러 누님 가신 곳 그리운 하늘가 땅끝이어 하늘이 있고, 바다끝엔 하늘이 있다는데 푸른 녹음, 푸른 바다, 푸른 하늘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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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하늘가 ..💕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에 젖은 하늘가 ..💕 비워진 마음에 무엇을 더 채우려고 에워싸인 구름틀을 흔들어 먹먹함을 흩뿌리며 젖가슴에 달붙어 배회하다 껄끄러운 세월에 체해서 은가락지 어디다 두고 이리도 각막을 슬피 두드리나 하염없이 힘든세상 소록소록 소로록 늘그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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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 내 친구 2024.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진출처 : 공동체 박물관계남정미소 photo c-2022 by 김지연> 하늘가 내 친구 하늘을 품에 안고 이리 오라 부르네 오시는 길 힘들세라 비단머리 곱게 빗고 굽신굽신 쉴 새 없이 어서 오라 부르네 하루 종일 닦아 놓은 유리카펫 차려 놓고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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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점날 2024.05.31
하루하루 하고픈 일들이 비누풍선이 되어 하늘가로 가로지르고 그렇게 쌓인 한 달이 썰물 밀물 되어 흘려 또 그런 하루들로 풍선을 부었지.. 하루의 소망했던 것들을 차곡차곡 담아두기도 했고 한 달이란 동그란 숫자들이 채워지는 날 부푼 날갯짓도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