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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느니 하늘이 파랗다느니 그리고 오늘은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접어 두고서 이 가을에 어디론가...주었지요 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둔 채로 그렇게 떠나온 도시에서 이 강물이 그렇게나 그립더니만 가을이라 쓸쓸한 노을빛...

않고 동태탕 4인분으로 통일되는 장면이다. 심지어 ‘융통성’이라는 명분으로 일감몰아주기 서류조작까지 요구하는 회사를 견딜 수 없다. 계나의 빡치는 표정 위로 나이든 한국남자의 못 말리는 꼰대근성, 광복 80년이 다 되도록 그대로인 조선의 전근...

서울의 하늘이 너무 좋아서, 발길이 떨어지질 않았고... 암튼, 주님보다, 경치가 더 좋았다는... ㅎㅎ 예전에는, 여길 밧줄 하나에 의존해서, 힘들게 오르고 내렸는데... 이제는, 계단이 잘돼 있어서, 너무 편하게 지날 수가 있고... 더구나, 도심을 한눈...

숲에서 발전기를 돌린다 발전의 주체는 뼈다귀 닭갈비 동태탕 등등으로 희미한 미등을 켜기 시작한다 서서히 달구어지는 1.2.3.4...조절한다 눈에서 번갯불이 번쩍하면서 그래서인지 하늘 電力에서는 언제인가 부터 별빛을 주지 않는다 지랄潑狂하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