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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오랜만에 삼계탕 먹자고 하시는데 내일은 롯데마트도 노는 날이라 집에서 해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고 해서 모시고 나가려고 합니다. 신도시나 하늘도시에 맛있는 집 소개 부탁드립니다

풍경이지만 도시에서는 특히 온난한 포항에서는 더더욱 보기힘든 모습이죠. 우드득 씹으며 뭣이 좋은지 해맑던 우리의 유년시절... 묵묵히 앞만보고 오른 우리들. 이제 마음만은 그 시절로 되돌아 가는 기분을 느껴보아요. 컨디션이 안좋아 좀 창백한...

토한다. 삼계탕에 넣은 인삼과 황기가 우러나오듯 짙게 배인 나무껍질향이 호흡마다 들락거린다. 숲을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는 건강한 냄새 때문이다. 눅진한 생풀의 날숨을 폐 속으로 들이다보면 왜 강아지가 수풀에다 코를 들이박고 좀처럼 떠나지...

마삼계탕도 맛있는데 오리주물럭에 볶음밥까지 마무리해줘야 완성임 근데 일 하시는 아주머니가 같이 온 사람처럼 계속 말거시고 술 따라 주시니까 I인 여시들에게는 힘들 수 있음 주의 - 홍천 홍천재래식 순두부 내가 전에 인제 재래식 손두부 올렷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