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테이블글 본문
-
박노해 시인-별은 너에게로 2023.12.18
아니다 지금까지 네가 본 별들은 수억 광년 전에 출발한 빛 길없는 어둠을 걷다가 별의 지도마저 없다고 주저앉지 말아라...인생 시집’이 된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너의 하늘을 보아>가 뒤이어 출간됐다. 무기형을 선고받고 7년 6개월 만에...
-
이렇게 인기가 많다니 어쩔 수 없이 다음 거 갑니다. 밤하늘 아는 척하기 좋은 글. 2023.04.18
어? 저 밝은 거 별 아니야? 응~ 아니야~ 해가 뜨기 직전이나 지자 마자, 지평선 가까이 보이는 밝은 별은 금성 밝은데 누가봐도 시뻘건 색이면 화성 아 몰랑, 엄청 밝네~ 하면 목성 어? 저거 토성인가? 토성은 별이랑 구분 힘들 수도 있음 ㅎㅎㅎ 별지도...
-
도깨비가 살려준 이야기 2024.06.14
있던 순간에 큰 도깨비: 그 년이 곧 가실 양반들 관에다 별 해괴한 짓을 다혀서 부정을 태운다니께.. 편하게 갈 양반들도 그 년...꾸는 꿈도 아니여 그것만 알어 라고 얘기를 마치고 뿌연 하늘만 바라보더래요 단지 건물을 쳐다봤다고해서 곧 죽을 사람들...
-
땅을 팔수록 혼란스러운 고고학 근황 2024.06.03
생각하면 놀라울 수준 여기에 몇몇 조각은 별자리로 추측되며 괴베클리 테페 유적의 입구가 당시 가장 밝은 별이었던 시리우스가 밤하늘에 떠올를 때의 위치와 동일하다는 것이 밝혀지며 초기 별자리나 시리우스 숭배는 이때부터 이지 않을까 하는 설도...
-
[논어 - 학이(學而)] 爲政以德(위정이덕)이, 2024.04.30
譬如北辰居其所(비여북진거기소): 이 부분은 "북두칠성이 자리를 지키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고 있습니다. 북두칠성은 하늘에서 항상 일정한 위치를 지키며 안정적인 존재로 여겨집니다. 而衆星共之(이중성공지): "그리고 다른 모든 별들이 그것을 따른다...
-
bird (추가 4) 2024.04.11
들어가셔서 별 신경 안썼는데. 나 임신 하고 마땅히 태몽이라고 할게 없었던 꿈을 그 날 꾸셨다고 함. 바닷물 색을 옮겨놓은듯 신기하도록 맑고 푸른 새가 꽃 한송이를 물어와 엄마의 손에 올려주더니, 소중히 대해달라는 눈빛으로 한참을 눈을 마주하다가...
-
미드에 많이 나오는 단골표현 (2) : 301~600 2024.03.25
325.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When God closes the door, somewhere he leaves a window open. 326. 당신이 신조어를 만들어 냈군요. You coined the word. 327. 우리는 그를 체포할 겁니다. We'll collar him. 328. 3시 30분쯤에 오실 수...
-
신실하게 살아내자! 2024.03.11
지키며 변함없는 믿음을 지켜내는 신실하신 사람에게 오늘도 당신의 모든 것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찾아내어 하늘의 별과 같이 그들의 삶을 빛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저와 여러분이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
지리산화대종주2 2024.03.07
식단과 별다를바 없는 아침 식사준비를 한다. 역시 라면 하나끓일 물 끓이는 시간이 30분이상 허비된다. 지리산의 심장부라 일컫어지는 세석평전에서 아침식사와 휴식을 취한후 장터목 방향으로 발길을 옮겨놓는다. 이곳 세석은 머지않아 산수유 개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