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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수상자 : 은종일 수상 작품집 : 『스케치북 펼치다』 대표 작품 : 길을 보다 길을 보다 길을 걸으며 길을 본다. 본디 길이란 인류의 생존 역사와 그 궤를 함께하였을 것이다. 계곡의 굴에 터를 잡고서 먹을 것을 구하고, 물을 떠다 나르며 생긴 것...

(2024년 제43회 강원문학상 후보작 1 / 수필) 1- 마지리에서 마지리(馬池理)는 내가 태어난 마을 이름이다. 발음 자체가...예술 도시 같다. 하지만 이름이 주는 세련된 느낌과는 달리 하늘에 맞닿은 산등선 외에는 눈길 줄 곳 없는 평창의 작은 산촌이다...

제43회] 고난길에 나선 삼장 금성은 호랑이 굴에 들어가 중을구하고 백흠은 쌍차령에서 중을 머무르게 하다. 삼장은 정관 십삼년 구월 십이일에 태종과 많은 조신들의 전송을 받으면서 장안성을 떠났다. 그로부터 하루 이틀은 쉬지않고 말을 달려 어느덧...

3월의 첫날 ~꽃샘바람이 한추위를 하는 쌀쌀한 날씨지만, 상쾌한 파란 하늘아래 즐거운 시간 되었습니다 ~ 새로 나오신 회원님들과의 반가운 만남으로 더욱 활력이 넘쳤던 날이었지요... 모두 건강히 지내시고 다시 반갑게 뵈어요~! 참가회원님 22명(존칭...

돌아가는 그 시점에 정숙은 다시 셋째 아이를 출산한다. 서민철이 바라던 대로 아들을 출산하는 정숙이다. 서민철의 기분은 하늘을 날아갈 듯 기쁘다. 비로소 손자가 둘이나 된 것이다. 벌써 몇 대째로 근근이 아들이 하나씩 태어난 집안이다. 손자가 둘이...

4-43회 화방재-유일사-장군봉-천왕단-부쇠봉- 깃대배기봉-차돌배기-석문-석문동- 20231015 1.운무와 단풍이 어루러진 태백산의 가을 2021년 1월 17일 한겨울에 이 구간을 산행한 뒤 2년 9개월만에 다시 이 구간을 산행한다.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익어야 하는데 무슨 비냐 하겠지만 요즘 가을 가뭄이라 반가운 비란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여름은 가고 가을이라 하겠지. 하늘은 맑고 높아지겠지. 휘영청 밝은 달 아래 풀 벌레 울음소리는 더욱 슬퍼지고, 따가운 햇살에 고추잠자리는 더 높이 날겠지...

척! 머 별로 산행도 안한거 같은뎁~ 푸히히~ 벌써 산행이 끝나버렸어요~~ 내려와보니 날씨가 더 놀다가라는듯 엄청엄청 파~~~~란하늘~~ 저~~~ 머리 보이세요?! 산에 알록달록 단풍이~~캬~~~ 그래도 언니들이 챙겨서 데려와주신 덕분에~ 올해 가을은 멋있고...

필사 43회 (M3권 7차시 M85, 86경) 1. 범위 제9장 왕 품 M85 보디 왕자 경Bodhirājakumāra suttaṃ M86 앙굴리말라 경Aṅgulimāla suttaṃ 2. 필사 1) M85. 58 “왕자여, 그와 같이 다섯 가지 노력하는 자의 구성요소(五勤支)가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