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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을 짧은 좋은 아름다운 사랑시 2024.09.17
강렬한 사랑시입니다. 이 좋은 글은 단 10줄로 가을의 모든 아름다움을 담아냅니다. 단풍으로 물든 낙엽길, 9월의 청명한 하늘, 억새 춤추는 들판, 그리고 은은한 코스모스 향기까지... 가을의 모든 순간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억으로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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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시 모음 2024.08.14
보며 향기만 맡다 충치처럼 꺼멓게 썩어버리는 그런 첫사랑이 내게도 있었지 -서안나, 모과- 당신은 해질 무렵 붉은 석양에 걸려 있는 그리움입니다. 빛과 모양을 그대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름입니다. -파블로 네루다,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봄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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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띄우는 글 - 이해인 2024.01.11
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 내가 꽃이라면 너에게 향기를 주겠지만 나는 인간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 == 사랑이 인간이 줄 수 있는 최대치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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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보내며/ 황진이 2023.12.24
임을 보내며/ 황진이 뜰에 선 오동나무 달빛 아래 잎 지고 서리 맞은 들국화 노랗게 피었는데 누각은 높아 하늘에서 겨우 한 자 사람은 취해 술은 이미 천 잔 흐르는 물 거문고 소리에 섞여 차가웁고 落梅花 곡조 젖대에 얹혀 향기로운 밤 내일 아침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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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모든 삶은 PK로 이루어져 있지 2023.12.14
안에 하늘이 조금만 더 컸으면 해』 등이 있다. 현재는 서울시인협회 시인문학회 총무를 맡고 있고 인문학사에서 발행하고 있는 시 전문 잡지 『월간시인』의 발행을 돕고 있으며, 도서출판 스타북스에서 기획/마케팅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최근엔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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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동안 여행 다니면서 좋았던 국내 여행지 맛집/카페/사진명소 추천 2023.10.24
바다향기로 / 아바이마을 강릉 카페거리 [맛집/카페] 속초 단천식당 아바이순대 / 청초수물회 / 만석닭강정 / 앵커커피 강릉 카페 툇마루 / 보사노바 고성 바다정원 카페 12. 구로 철길을 유유히 걸으며 한적함을 느낄 수 있어 좋더라 [명소] 항동철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