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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말, 매실농원에서 정동원길 가까우니까 가는김에 들려보라해서 동원군 집에?들렸어요. 할아버님이 꾸며 주셨다던 음악실안에...때문에 점심을 늦게 먹게되서 몰좀 먹어볼까 했는데, 식당이 산수유 노란 나무가 그득한 곳이었습니다. 지리산 흑돼지 꿔...

꺼내보라신다. 남성분들은 과일을 안좋아하는지 여성분들 배낭에서 과일이 꺼내지며... 제대로 갖춰지질 않아 많이 부족한 상차림이지만 그렇게 작은 정성들을 모아, 잠시 묵념의 시간. 방장님께서 소능종주길을 답사하고 난 후 다시 찾아와서 걸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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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졌다. 하동에서 진주로 급히 나가 병원을 돌았지만 ‘회생 불능’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택시에서 누님은 숨을 거뒀다. 마을 뒤편의 얼어붙은 도로변에 차가운 시신을 내려놓았을 때는 자정을 넘어서고 있었다. 너무 슬프면 목소리...

돌아선다. 식당 아주머니가 조금 더 가 휴게소 해우소를 이용하란다. 하동 인심이 참 박하다 생각했는데 섬진강가님 눈짓 한번으로 해결된다. 오늘의 도우미 섬진강가님께서 준비한 맥주와 소주가 대형 아이스박스에 넘쳐나고 복분자 술과 막걸리는 별도로...

끄덕이는 고갯짓을 바라보며 저무는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어디 몇몇 애비 없는 후레자식들이 퍼간다고 마를 강물인가를. 애비...듯하다. 함께 한다는 건 행복하고, 복 받은 인연이 쌓인다는 것이다. 단야식당, 전주의 유명한 비빔밥 중에 반야비빔밥...

올라가보라 카이 및시간 걸리능교?~ 아저씨는 보이 6시간은 잡아야 되겠꾸마는~ 정상에는 공기돌긋은 바우도 있고 운동기구 쉼터도 보인다!~ 여는 불암산보다 주민들이 마이 찾는 산인듯~ 왼쪽 전망바우에 올라가보이 강바람이 확 올라오는데~ 내리다보는...

삼거리식당 ! 아침에 조반으로 이곳에서 다슬기 정식을 먹었다. 그곳에서 장사하시는 할머니가 너무나 인자하셔서 좋은 아침이 되었다. 아침을 끝내고 추발시간 08시상쾌한 기분으로 모두들 라이딩에 돌입한다. 땡볕이 머리위를 때리고 가는길목 어귀에...

날 하동 쌍계사와 매화축제가 벌어지는 광양 매화마을을 돌았다. 지금부터 그 후기가 열린다. 곧 봄비를 쏟아낼 것 같은 구름을 이고 섬진강 줄기 따라 여기까지 왔다. 10분만 더 달리면 십리 벚꽃길이라는 이름으로 4월이면 꽃몸살에 상춘객들까지 온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