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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가 󰡔청학동결󰡕에 예언해 놓았던 것이다. 󰡔천부경󰡕이 발굴되고 󰡔삼일신고󰡕가 햇빛을 보게 된 것은 다 시운에 따라서...아니라고 해도 역시 기분은 째질 듯이 좋은 것이다. 홍익대사! 섬진강을 끼고 들어간 하동 하구에 용의 어금니 같은 곳에...

진짜 미끌텅하마 으악이겠다!~ 잡목과 서로 엉키가 있는 산죽밭을 빠져 나오마 송정굴이라 카는 앞뒤가 트인 굴을 만나는데 요기를 하고 갈라꼬 들어서이 세찬 북풍이!~ 바람구멍이다!~ 작전상 후퇴다!~ 잠시후 바람없는 길까에 눈을 대강 치우고 요기를...

있다. 청학, 화개, 덕산, 악양, 마천, 백무, 칠선동과 피아골, 밤밭골, 들돋골, 뱀사골, 연곡골의 12동천은 수없는 아름답고 검푸른 담과 소, 비폭을 간직한 채 지리산 비경의 극치를 이룬다. 이들은 또한 숱한 정담과 애환까지 안은 채 또다른 골을...

열려라!!! 청학의 무릉도원이여 ~~~) (고암회장님과 솜다리님) (남부능선) 내려설 잘록한 상불재와 굽이처 성제(형제)봉으로 내어달리는 남부능선 마루금 (하동독바위 착) 산청(진주)독바위, 함양독바위 규모와 위용에 비해 다소 작고 초라해 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