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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가끔, 꺼내어 반추해 본다 여기에 모여 있는 총 동문들이여! 이젠, 추수 끝난 황량한 들판 같은 인생이라며 부질없다 하릴없다 허전하다 쓸쓸하다 어깨 축 떨구지 말고 한평생 오롯하게 거두어들인 알곡들이 제 몫을 다하고 있는 그곳을 바라보라 꽃...

는 인식에 이르게 된다. 이 때에 유생이 강승상의 집을 떠나서 서천을 바라보고 정처없이 가며 신세를 생각하니 속절없고 하릴없다. 이제는 무가내하(無可奈何) -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뜻 -로다. 산중에 들어가 삭발위승(削髮僞僧)하여 훗길이나 닦으리라...

7 상구는 말대로 가버렸다. 차라리 실컷 얻어나 맞았더면 시원할 것을 더 말도 못 들어보고 이튿날로 사라졌으니 하릴없다. 서울일까? 사람이란 눈앞에만 안 보이게 되면 왜 이리도 그리운가? 그러나 상구의 실종보다도 더 큰 변이 생기고야 말았다. 마을...

경우, 두 글자나 그 이상이 붙는 경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끝없다, 힘없다, 어처구니없다, 어이없다, 철없다, 재수없다, 하릴없다, 틀림없다, 예의없다, 막힘없다, 거침없다 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두 글자나 세 글자 등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것이면서...

겨울의 달 차갑고 모질은 한겨울의 겨울달 사람마다 사연들이 하염없고 하릴없다 밤새도록 울어야하나 겨울은 원망없다 추우면 옷걸치고 아랫목을 찾는데 하늘의 한복판에 이즈러지 못하고 웃음을 잃지않고는 얇은미소 띄운다 이밤을 지켜야 내일이 있을텐...

자발없다 재미없다 정신없다 종작없다 주책없다 지각없다 진배없다 처신없다 철없다 체수없다 터무니없다 턱없다 틀림없다 하릴없다 하염없다 하잘것없다 한량없다 한없다 형편없다 힘없다 ※ 앞에 꾸미는 말이 올 때에는 붙여 쓰지 않는다. ꃚ 별 꾸밈...

내는 듯, 두골을 깨쳐 내는 듯, 이윽도록 기색 혼절氣塞昏絶하였다가 겨우 정신을 차려, 만져 보고 이어 본들 속절없고 하릴없다. 편작의 신술로도 장생불사長生不死 못 하였네. 동네 장인匠人에게 때이련들 어찌 능히 때일쏜가. 한 팔을 베어 낸 듯, 한...

짓눌려도 버티고 살아왔다.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유의어/반의어 비슷한말반대말 옴나위없 다속절없다새창역부득하다새창하릴없다새창 이전 어휘다음 어휘 출처: 낱말 - 유의어/반의어 더보기 예문 2 사고 현장은 구경꾼들이 몰려들어 옴나위없는 상황...

그래서 [증도가]의 증(證)이란 구경각을 말하며 구경적으로 자성(自性)을 깨쳐서 실지로 자성을 체달한 것을 말합니다. ​ '하릴없다'함은 진여(眞如)를 말하니 진여를 바로 깨친 것을 가르킵니다. 배울 것이 하나도없고 하릴 없게 되면 자연히 '한가한 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