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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백과사전] 너무나도 지루한 가입소기간 - 하릴없다 2012.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명한 차이가 있다.(라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할 일 없다'는 그야말로 해야 할 것이 없어서 빈둥빈둥 논다는 뜻이고, '하릴없다'는 어떠한 상황에 놓였는데 달리 대응하거나 행동할 방법이나 도리가 없다는 뜻이다. ↑ 가입단 기간의 입대장병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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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우리말 모음2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펀뜻 언덕배기-언덕빼기 얼루기/얼룩-얼룩이 없음/있음-없슴/있슴 엊그저께-엇그저께 엎지르다-업지르다 ~에는-~엘랑 에다(살을~)-에이다 여물다-영글다 여태/여태껏-여직/여직껏 역성들다-편역들다 연거푸-연거퍼 예부터/옛날부터-옛부터 예쁘다-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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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 책 베고 눕다 2023.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화가 요란하더니 나무속에 몸을 감춘 새 한마리 끼역끼역, 찌익찌익, 찌릭찌릭! 신호를 보낸다 " 다 소용없다, 하릴없다!" 는 뜻인가 내 귀는 오독으로 멀리 트여 황홀하다 한 치 앞도 모르는게 인생이라는데 고요의 바다를 항해하는 한 잎의 배 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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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답사후기 2024.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라 하릴없다 말하지 말게나, 늙으막 이 골짜기 뿐이라도, 이 또한 풍류라네. 구한말의 조긍섭(曺兢燮, 1873-1933) 선생은 느즈막히 들른 농월정의 절경에, 여길 머물렀을 선배의 시상에 화창하여 시를 남겼다고 하네요.. 여기 싯귀를 찾아 같이 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