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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풀어지는 일 그대 먼저 마음 풀어 못난 나 품어주니 그저 하뭇하네요 햇살 아래 변하지 않는 그 무엇이 있을까요 결결이 차가운 내 마음 걷다 보면 항상 그대 섰던 자리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기운이 나요 하뭇하다 : 마음에 흡족하여 만족스럽다

짐짓 멈춰서서 꽃으로 서 있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무뭇하니’란 말이 자주 쓰지 않아 생소합니다. 사전에는 ‘매우 하뭇하다’로 니와 있습니다. ‘하뭇’은 ‘흡족하여 만족스럽다’의 의미입니다. 그대로 대입해서는 의미가 매끄럽게 통하지 않는...

하뭇하다 : 마음에 흡족하여 만족스럽다. 굄 : 유난히 귀엽게 여겨 사랑함 사랑옵다 : 생김새나 행동이 사랑을 느낄 정도로 귀엽다. 점직하다 : 부끄럽고 미안하다. 섟 : 불끈 일어나는 감정 시쁘다 : 마음에 차지 않아 시들하다. 은결들다 : 원통한 일로...

없다.」 「그 여인의 눈설미는(×) 보통이 아니다. → 그 여인의 눈썰미는(○) 보통이 아니다.」 바로 씁시다5 * 흐뭇하다/하뭇하다 ‘마음에 흡족하다’는 뜻을 가진 형용사 ‘흐뭇하다’를 ‘흐믓하다’로 잘못 쓰는 사람들이 많다. 아마도 발음 때문...

들국화는 아름답다. 꽃잎이 꽃술과 조화를 이룬 모습과 노란 꽃잎이 파란 가을 하늘과 대조를 이룬 것을 보면 마음이 하뭇하다. 더 가까이 가서 코를 꽃송이에 박고 가슴 깊이 향기를 들이마시면 가을은 이미 몸이 된 기분이다. 숲을 스치고 지나는 산들...

하차묵지않다: 성질이 약간 착하다. * 흠흠하다: 얼굴에 흐뭇한 표정을 띠다. * 휘갑하다: 너더분한 일을 잘 마무르다. * 하뭇하다: 푸짐하여 마음이 넉넉하다. * 흐놀다: 그리워서 동경하다. 사람의 성정(性情)이나 행위(行爲) 등을 나타내는 순우리말 중...

또는 골목 사이. * 맞갖은(맞갖다) : 마음이나 입맛에 꼭 맞는. 마음이나 입맛에 꼭 맞다. * 하무뭇 : ‘하무뭇하다(매우 ㅎ하뭇하다: 마음에 흡족하여 만족스럽다)’의 어근. * 해낙낙 : ‘해낙낙하다(마음이 흐뭇하여 만족한 느낌이 있다)’의 어근...

노는 모양. * 퍼르퍼르: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 하차묵지않다: 성질이 약간 착하다. * 흠흠하다: 얼굴에 흐뭇한 표정을 띠다. * 휘갑하다: 너더분한 일을 잘 마무르다. * 하뭇하다: 푸짐하여 마음이 넉넉하다. * 흐놀다: 그리워서 동경하다...

문 할머니도 나를 산동무로 끼워 주려는 모양이다. 뜻밖에 오늘은 행운의 날이다. 청산에서 두 사람과 동행한 것이 마냥 하뭇하다. 한데 문 할머니는 왜 그 숲길로 동행을 권유했을까. 헤어지는 갈림길에서 뒤돌아본다. 산허리엔 문 할머니와 섭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