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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서 경부에 무리간다고 38주에 마취해서 풀고 상황봐서 유도 분만해서 아기 낳자고 하는데요. 제왕절개도 아닌데 38주에 하반신 마취하고 실풀고 마취풀리는 시간속에서 아기가 나오면 어떻하죠? 저처럼 자연분만할껀데 마취하고 실푼 임산부 계신가요?

무엇인가요? 하반신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이죠. 어라라? 평범바지는 바지가 아니었던 걸까요? 우리는 이런 간단한 질문에 의해서도 아포리아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탐구를 멈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손을 먼저 내밀어줄 수 있는 소크라테스가...

수면마취와 비슷한 원리. 짧은 전조가 지나간 뒤에는 통증이 뒤따른다. 운동 후의 뻐근함과 손발저림 정도와는 비교가 안 되고, 쥐를 별로 경험해보지 않았던 사람은 트라우마로 두고 두고 남을 정도. 그나마 전조증상에서 통증이 오기 전까지 골든타임이...

그러다 점점 마취가 서서히 풀리면서....발가락도 꼬무작 거려보고....^^ 원래 둘째가 훗배가 많이 아프다느데.... 하반신 마취 풀리는 시간이 꽤 있다보니....오히려 통증은 덜했던것 같음..... 4월 16일.....첫째때...한 이틀 있다가 개스가 나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