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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소꿉친구들과 문경에 있는 자연휴양림에 갔었다. 30호밖에 안되는 두메산골이었지만 소꿉친구들은 남녀도합 열네명이다. 그 친구중에 술의 고수가 있다. 흔히들 얘기하는 말술이다. 이번 여행의 목표는 고수와 대작하는 것이였다. 작정을 하고...

보름동안이나 시선을 뺏길 수 있는 백수(白首)의 시절이 또 올 테지만 그것 또한 그리 반가울 리 없는 것은 그렇다고 하 수상(殊常)한 세월이 쉬이 지나갈 리 없을 것이니. 백마를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예고하지 않고 오듯이 한반도 통일(統一)은...

모든게 하나도 이루어 진게 없다. 복숭아를 사줘서 고마워서 밥 산다고 했더니 잔다고 밥생각 없다고 하고 손주가 병아리를 좋아 해서 옆집에 병아리 보러 간다고 해서 병아리좀 주려고 문자 하고 전화 했더니 받지도 않고 오지도 않는다 이런 세상이 뭘...

① 술잔을 서로 주고받음. ② 서로 말을 주고받음. 또는 그 말. ③ 남의 말이나 행동, 계획을 낮잡아 이르는 말. ²하: 아주, 몹시 ³殊常하다: 보통과는 달리 이상하여 의심스럽다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조사한 국민권익위원회가 청탁금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