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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꽃(Fleece flower) 하수오는 덩굴초로 암수 구별이 있어 낮에는 덩굴이 곧게 뻗어 있다가 밤이 되면 암수 두 줄기가 서로 꼬이게 된다. 그래서 ‘야행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옛날 어떤 사람이 날 때부터 몸이 약하고 나이 들어 자식이...

몇년전에 심어놓은 하수오꽃이 해마다 무더기로 하얗게 피어나네요~

것을 볼 수가 있으려나 하면서 점심을 먹고 국도변을 10분 정도 걸었다. 반대편 길가 묵은 밭 울타리에 하얀 꽃이 쫘악 널려 있다. 어~~~ 하수오구나 하면서 길을 건넜다. 역시 그랬다. 여기 열매가 익을 때 와 봐야지 한다. 한국 고유종인 나도하수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