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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번씩 꾸면 맞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둘째 임신 10주 되가는데 며칠전에 또 개꿈을 꿨어요.... 근데 이번엔 큰개가 나왔어요..... 크고 색깔은 완전하얀색은 아닌데 베이지색 이었던거 같아요.... 내가 데리고 다니는데 사람들이 무섭다고 다들...

말했다. “개꿈은 일찍 깨라고 이야기하고 싶군.” “젠장! 어떻게 같은 말이라도 그렇게 정나미가 뚝뚝 떨어지게 말을 하냐. 너 정말 재수 없다는 것 알아?” “천성이다.” 간단하게 무시하는 신황. 그의 말에 교수광이 입을 딱 벌렸다. 너무나 태연하게...

잎은 하얀색이 검게 퇴색한 채 혀를 내밀듯이 늘어뜨린 채 나무에 붙어 있었고, 이에 반하여 벚꽃 잎은 일주일간의 만개에 만족한 듯이 계속하여 땅으로 몸을 던지고 있었다. 벚꽃은 그렇게 죽음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시현하고 있었다...

하겠다는 개꿈이 아닌가?] 그의 중얼그림을 듣던 전위양이 말했다. [뭐라고 하던간에 본 신전은 너무나 오랫동안 폐쇄된 생활을 해왔소.능력을 보유했으면서도 야심이 없었소. 더이상 숨어 지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소문주님의 뜻이며 우리들의 뜻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