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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컸던 2024년 단 하양산^^..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기가 비까지 내린다면 단풍 구경은 어찌 되느냐 말이다. 취소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취소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오로라...날씨에 대비한 계획도 세워야 할 것이다. 이번 뉴 햄프셔의 하양산 White Mountain 단풍여행은 그런 대비없이 막 세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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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할머니 이야기 1~3편 (스압O 무서운짤X 놀라는짤X ) 2024.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셨는지 하양 봉투 하나를 할머니께 공손히 건넸고 할머니는 의당 당연 하다는 듯 받아 챙기셨습니다. 문밖까지 나와 깊숙히 허리 숙여 인사하시는 아주머니의 배웅을 받으며 집에 돌아 오는 버스를 타러갔고, 할머니께선 차를 타기 전에 시내에 큰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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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통천 발원지를 찾아서(팔공 칠천(七川) 2024.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려와 피해를 입어 전류가 흐르는 전기 울타리를 친듯하다 전류가 흐르는지 손으로 잡아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전기 울타리 조심해서 타 넘어 진행 하늘이 어째 수상하니 비가 오려나 팔공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유봉지맥으로 신령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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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난중일기 해설판 소설 《신에겐 12척의 배가 있나이다, 원제 :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저자, 최인)》 2024.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기남이 비긋이 웃었다. “이제 거의 숙달이 돼 배와 한몸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p42 왜적들이 성안으로 들어와 닥치는 대로 베고 불질렀다. 이때 부산성 안팎에 죽은 시체가 산처럼 높이 쌓였다. p44 “왜적이 부산을 함락시킨 뒤 전열을 정비해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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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안톤 슈낙) 2024.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려앉는 하양 눈송이 - 이 모든 것 또한 우리의 마음을 슬프게 하는 것이다. ● 내가 사랑하는 소음, 음향, 음성들 (全文) 아득히 들려오는 장닭의 울음소리를 나는 사랑한다. 그리고 그것은 아무런 움직임도 소리도 없는, 졸음과 납덩어리 같은 나른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