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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하는 일들이 필요하지요. 《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습관적으로 일어나는 거대 산불과 폭염, 폭우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을 생각하게 해 주는 마중물같은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 ​ 지은이 김정희 경상북도 하양에서...

난리 난리 물난리 폭염에 너무 힘들었더니 극한폭우가 내리더니 가을이 왔네요 무늬 꽃기린 너무 예뻐 화원에서 덜컥 들고 왔어요 누린내풀이 활짝 누린내풀 하양이는 이제 시작 추명국도 시작합니다 왜 울 집에선 얘가 안 늘어요.... 돼지감자꽃 아주...

이쪽은 달무리가 지네요. 시카고 야경을 연상시키는 우리 아파트 불빛입니다. 늦게 나온 회원들과는 모래사장에서 찰칵~ 이제 폭우가 쏟아져도 모래가 호수로 떠내려 가지는 않을 듯 합니다. 청둥이 하양이도 하루를 마무리하고 아지트로 돌아 왔네요...

어제 폭우속 오전 11-12시 소나기 입질 지리산 좋아 행님 세마리 섬아이 일곱마리 싸그리 터져버리고 ㅠㅠ 대도 못새우고 터지네요 농번기에 배수 물이 많이 빠지고 어제 내린비로 약1미터는 물이 찾네요 이곳은 물이 맑어서 올해 처음 붕어가 얼굴을 보여...

시 ‘노동의 미래’, 안현미 시집 <미래의 하양> 김장배추와 무와 갓배추를 심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저 하얗게 타버린 고추를...타버린 애들은 또 어쩌나. 제아무리 매운 고추라도 번갈아 들이닥치는 땡볕과 폭우를 고스란히 버텨야 했으니 온전하게...

빨강・하양의 4가지, 모양은 길쭉함・짦음・모남・둥긂・볼록・오목・곧바름・ 기움의 8가지로 나뉜다. 소리는 유의미한 소리와 무의미한 소리, 중생이 낸 소리, 중생이 아닌 자가 낸 소리 등 4가지를 다시 듣기 좋은 소리, 듣기 좋지 않은 소리로 양분해...

쏟아지는 폭우를 맞으면서 우거진 숲속을 헤치는 우리의 긴 행렬… 산 머리에는 번개가 치고 귀를 뚫는 천둥소리는 김병조의 "최후의 심판"이 무색했다. 하지만 이런 소란스러움과 묵묵히 걷는 이들의 마음속에는 악천후 에도 "젊음"이라는 무기 하나...

태어난다 폭우가 나에게만 내린다 지금 당장 천둥이라도 껴안을 수 있을 것만 같다 너와 나 사이에 놓인 길의 모래를 전부 셀 수 있을 것만 같다 이름만 읊어도 세상의 모든 것들이 눈물겨워진다 그리움이 분주해진다 나에게 다녀가는 모든 것들이 전부 너...

뜬 하양 구름 다시 제 자리 찾아 둥둥 떠가지만 수도복 같은 기도 소리 어우러져 숨 같은 삶 꽃댕강 같이 널브러져 있네. 긴 장마 단상 /未松 오보영 각자의 삶 살아가는 건데..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여기에서 사나 거기에서 사나 무에 그리 대수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