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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건가 싶을 때마다 손 내밀어 끌어주신 원장님이 계셨기에 하윤이가 캠프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었네요. 지금의 하윤인 무박 한자 캠프에 왜 잠을 안자냐며 궁시렁거리는 능글이가 되었답니다. 눈도 못마주치고 뚱한 표정의 사진들이 항상 웃는 사진들...

학교 생활을 잘 못하나? 마귀가 이 생각을 넣으려한다. 내가 잡나봐라. 니가 주는 거 다 안다. 그리고 말씀에서 하윤이는 유명한자라고 한다. 인기 너무 많아도 곤난한데 ㅋㅋㅋ 모든 생각을 다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기 부활과 말씀을 주셔서 감사해요...

외웠습니다. 수첩도 핸드폰도 안보고 그저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정말 규리만 따라 갔더니 눈 앞에 창덕궁이 보였어요. 하윤이가 창덕궁 가까이에 숙소를 잘 잡아서 고마웠어요. 우와 - 돈화문이다 한자는 잘 못읽지만, 우리는 우리 눈 앞에 보이는 큰 문...

고은, 은혁) / (연희, 윤아) # 최영자, 김기중, 김태진, 김선숙, (주아, 단아, 재하) # 박은실, 이태병, 이규도, 이규현 # 전미화, 박준규, (종건, 재건, 하윤) # 이선주, 김민규, 김서홍, 김서율, 김서후 # 민한자, (브라이언) # 왕원주, 김승, 재민,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