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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2 골목길 -하종오 2024.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 번 읽고 세 번 읽었습니다. 시를 다른 사람의 틀에 맞추지 않고 내 틀을 창조하여 표현하는 일, 참 중요합니다. 하종오 시인의 그간 출판한 시집 제목이 참 좋습니다.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젖은 새 한 마리>, <쥐똥나무 울타리>… 새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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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오, 세 개의 주제와 일흔일곱 개의 서정 2023.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종오 시인의 시집 『세 개의 주제와 일흔일곱 개의 서정』(도서출판 b). 시인의 나이 종심(從心)의 해에 간행한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 나에 대한 연작시 모음 시집이다. 제1부 「아버지 어머니를 생각하며」, 제2부 「아내에게」, 제3부 「당신과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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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매화/하종오 2023.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침내 바람도 잠잠해진다. 이제는 묻혀야지, 몸 바쳐야 할 자리는 여기 ===[한국인의 애송시 II, 신예시인 48인선 중에서, 청하]=== 하종오 시인은 정전(1953/7/27)된 후에 태어나 상당히 어려운 시기에 성장하셨을 것입니다 전쟁은 1950/6/25 부터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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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 - 하종오, 해석 / 해설 / 분석 / 정리 2024.10.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승 - 하종오, 해석 / 해설 / 분석 / 정리 사람들은 평소 자신들이 보던 것과 다른 것을 보면 유심히 쳐다봅니다. 물건이든...타고 가다 보게된 아시안 커플을 통해 시인의 마음을 드러냅니다. 시인이 느낀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며 시를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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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오 / 밥 한 끼 같이 2024.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이 하종오 부모 삼년상을 다 치르고 난 다음해부터 형제들 소식이 멀다가 한 사람이 병 깊다는 전갈이 왔다 더운 여름날 내내 저마다 땡볕을 피해 남의 원두막 지키기도 하고 강에서 멱을 감기도 하고 소나무 그늘 아래서 낮잠 자기도 하다가 해질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