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두 번 읽고 세 번 읽었습니다. 시를 다른 사람의 틀에 맞추지 않고 내 틀을 창조하여 표현하는 일, 참 중요합니다. 하종오 시인의 그간 출판한 시집 제목이 참 좋습니다.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젖은 새 한 마리>, <쥐똥나무 울타리>… 새 시집...

하종오 시인의 시집 『세 개의 주제와 일흔일곱 개의 서정』(도서출판 b). 시인의 나이 종심(從心)의 해에 간행한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 나에 대한 연작시 모음 시집이다. 제1부 「아버지 어머니를 생각하며」, 제2부 「아내에게」, 제3부 「당신과 나를...

마침내 바람도 잠잠해진다. 이제는 묻혀야지, 몸 바쳐야 할 자리는 여기 ===[한국인의 애송시 II, 신예시인 48인선 중에서, 청하]=== 하종오 시인은 정전(1953/7/27)된 후에 태어나 상당히 어려운 시기에 성장하셨을 것입니다 전쟁은 1950/6/25 부터 정전...

분투하시기 바란다." * 출처 - 웅진식품의 "나만의 시창작교실(http://www.wjfood.co.kr/poet) 이 폐교(2005. 11. 20)되는 자리에서 하종오 시인께서 남긴 글 중에서. (올린이가 원제목과 달리 임의로 제목을 달았고, 원문의 행을 나누고 글씨색을 넣었음...

동승 - 하종오, 해석 / 해설 / 분석 / 정리 사람들은 평소 자신들이 보던 것과 다른 것을 보면 유심히 쳐다봅니다. 물건이든...타고 가다 보게된 아시안 커플을 통해 시인의 마음을 드러냅니다. 시인이 느낀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며 시를 감상하고...

923-3112 문의 : ***-****-**** 문숙 편집장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종오 시인, 불교문예작품상 수상 수상작 「헌옷 도둑」으로 가난한 일상의 우울과 연민 그려 시인 하종오(52) 씨가 현대불교문인...

함께 미얀마 만달레이와 중국 우한에서 미얀마 군부와 중국 공산당과 싸우는 시간을 한국 강화에서 나는 아프게 느낀다 [ 하종오 시인의 약력 ] * 1954년 경북 의성 출생. * 1975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 * 시집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미래를 개척하는 시인〈8〉 고등어 살 속에 염장을 지르는 시인 -하종오 시인 세상을 살다 보면 논둑에 말뚝을 박아 놓아야 장마철이 와도 논둑이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나 마른 가뭄에 힘자랑만 한다고 빗대는 사람도 더러 있다. 보수와 진보라는 경계는...

같이 하종오 부모 삼년상을 다 치르고 난 다음해부터 형제들 소식이 멀다가 한 사람이 병 깊다는 전갈이 왔다 더운 여름날 내내 저마다 땡볕을 피해 남의 원두막 지키기도 하고 강에서 멱을 감기도 하고 소나무 그늘 아래서 낮잠 자기도 하다가 해질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