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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겪은 이야기 2023.12.11
자기가 이 동네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며 그러지 말고 학생이 이쪽으로 와서 네비게이션 조작하는 걸 도와달라고 하시더군요...달라는 거죠. 사람의 촉이라는 게 참 기묘한게 처음에는 어른이 이렇게 까지 부탁하시니 도와드릴까 하다가도 갑자기 너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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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2023.08.16
초등학생 자식, 세 명이서 살고 있는 한 가족이 있었다. 어느 날, 자식이 새끼고양이를 데리고와서 키우자고 말했다. 실은 부인이 고양이를 싫어했다. 그래서 반대했지만 남편도 고양이를 마음에 들어해 자식과 둘이서 보살피겠다고 하길래 어렵게 승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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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동네 무당할머니 시리즈2 2023.07.21
큰어른분들이나 조상님들이 지켜주시는데, 기르던 애완동물이 수호령이 되는경우도 있다고 함 친부모님, 외가나 친가, 자신을 이뻐하던 분들 중 돌아가시는 분이 생기면 100% 수호령으로 붙어서 잡귀 못막게 막아준다고 함 명절마다 돌아가신분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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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자녀or 조카)와 함께하기 좋은 방탈출 2023.07.10
방탈출이라고 하니 액티브한걸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비교적 예약이 쉬운지 항상 예약 슬롯이 열려있었음 초등학생 기준으로 뽑은 테마라 어른이 하기엔 다소 재미없을 수 있음 예약이 어려운 건 어른들도 재밌어서 달려든다는 거고.. 어린이들만 재밌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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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와 학교의 붕괴 과정 2023.06.17
신나서 마음대로 살고 대다수의 교사와 선량한 학생들이 피해보는 경우가 정말 많다. 우리 학교도 최근 베테랑 선생님께서 병...그런 아이라도(아니 그런 아이이기에 더) 이해해주고 감싸줘야 한다고 한다. 어른들이 잘하면 아이가 변할 수 있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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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 (추가 4) 2024.04.11
아니었기에 어른말 안들어서 나쁠게 뭐가 있나. 하고 내내 내 발목에 그 실발찌를 메어 두셨다고 함. 헤져서 끊길때쯤 신할아버지가 알아서 새 발찌를 만들어 오셨음. 이제 부터는 내가 기억 할 수 있을 정도로 컸을때. 대여섯살 무렵, 동네 애들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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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모든 삶은 PK로 이루어져 있지 2023.12.14
중 어른 시 할머니 말의 시간 버스 기사님 너도 인자 할 줄 알아야제 좋은 시 이 불안마저 추억이 될까요? 연필 저건 메모해 둬야겠다 사막처럼 울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기 위해서 이미 평내호평역 02 연어 편의점에서 절에 올라 죄다 별이 된다면 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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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큰 눔(87세) 2023.07.15
나이가 많아도 철이 안들어서 어른이 아닙니다. 기분 나쁘면 인상이 종이짝처럼 구겨짐. 다른 사람들이 다 싫어하고 좋아하는...기분 나빠서) 조차도... 머..학교에 근무할 때 학생이 질문한다고 성질냄.. 학생이 좋아하겠어요. 성질 내는데.. 그리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