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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림다방의 이충렬 사장은 “한 달 전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만났을 땐 암 환자인데도 머리가 거의 빠지지 않았고, 가족들과 휠체어를 타고 산책도 했다. 그래서 더 믿기질 않는다”고 했다. 김민기의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 유족 측...

경기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학) 4) 병역: 제12보병사단 병장 만기 전역 5) 데뷔: 1971년 《김민기 1집》 6) 가족: 김민기 부인 이미영, 자녀 슬하 2남 7) 종교: 무종교 8) 직업: 가수(은퇴), 작곡가, 뮤지컬 제작자, 극단 학전 대표 9...

학전 측의 발표 학전 측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학림대방에서 취재진과 자리를 갖고 김민기의 마지막 순간과 유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인의 조카인 학전 김성민 팀장은 "집에서 잘 계시다가 갑작스럽게 상태가 안 좋아지셨다"며 "19...

공연예술계에 따르면 김민기는 전날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고인의 조카인 학전 김성민 팀장은...21일 오후 8시 26분에 돌아가셨다. 보고 싶은 가족들이 다 올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다 만나고 가셨다”고 고인의 마지막에...

대한 두려움도 존재했기도 한. 어쨋거나 김민기는 하늘여행을 떠났다. 가족들에게 차후를 부탁하면서 "할만큼 했다"와 그의 인생...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 "학전"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정비되어 그동안 거쳐온 단계를...

다했다. 남은 이들이 걱정'이라고 말씀하셨다. 남겨진 가족들이 학전에서 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남은 운영을 맡게 된 저를 많이 걱정해 주셨다"고 돌아봤다. 195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김민기는 서울대 회화과에 입학한 1970년 친구 김영세와 포크...

그의 가족도 아름답다. 돌려줄 수 없는 것은 적절한 기부처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고인은 자신의 작업이 시대의 기록정도로...나에게 그는 아름다운 사럼이다 1970년대 초 가수로시작해 결국 당국의 탄압에 의해 가수로 성공하지 못하고 , 김민기는...

11월 학전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호주의 텐트 속에서 그가 한 말이 하나 더 희미하게 떠오른다. 그는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세상 사람들에 의해서 지금의 자신이 되었다고 했다. 어떤 목적으로 만든 노래가 아니었음에도 사람들이...

3부작으로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라는 타이틀로 김민기의 삶과 노래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3부작을 다 보고 난 후 떠오른 단어는 바로 '뒷것'이었다. '뒷것'은 김민기가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규정한 것으로 단순한 '연출'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