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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세속과 머니 사는 곳이 한가롭다, 원지정사遠志亭舍’ 2024.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내 집의 협소함을 잊어버린다는 의미이다. 도연명의 시에 “마음이 세속과 머니, 사는 곳이 절로 한가롭다.”고 하였으니, 이 사람이 아니었다면 내 누구와 더불어 취향을 같이할 것이었던가! 무인년 4월 보름 전날에 서애가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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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김삿갓]16. 笑而不答心自閑/빙그레 웃고 대답 않으니 마음 절로 한가롭다 2023.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6. 笑而不答心自閑/빙그레 웃고 대답 않으니 마음 절로 한가롭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겨울이 가고 새봄이 왔다. 죽장망혜로 대자연속을 휘적휘적 걸어가는 김삿갓의 가슴은 상쾌하기 이를 데 없었다. 눈을 들어 사방을 살펴보니 시야를 가로막는 첩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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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롭다 2023.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7 토요일/ 토요일은 아침 7시에 업무 시작해서 11시에 마칩니다. 새털같이 가벼운 Saturday~ 영어와 우리말이 오묘하게 닮은 것도 기분좋은게 바로 토요일 효과ㅋㅋ 기분은 더할 나위없이 상콤했지만 집에 오자마자 죽 먹곤 떡실신해버렸어요.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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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회사 한가롭다... 2023.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지 필독- 검색하면 두줄 정도 나오게 됩니다. 글 등록 전 - Daum/kakao 검색 허용 [해제] 해주세요. 너무 한가로워서 회사에 구비되어있는 책 꺼내서 읽고싶은데 이상하게 인터넷하는건 괜찮은데 책 꺼내서 읽기엔 눈치보여.. ㅋㅋ 팀장님 오후에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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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재주 없어 나만 홀로 한가롭다> 필사책 선정 2023.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3년 4월부터 <다행히도 재주 없어 나만 홀로 한가롭다> 책으로 필사를 진행합니다. 이 책은 한문학자 안대회가 고려시대부터 20세기 현대까지 우리 시인들이 쓴 한시들 가운데 아름답고 빼어난 작품 152편을 뽑아 해설을 덧붙인 책입니다. 한시를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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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나들이 2024.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에 서있고, 나무에는 연두빛이 바람에 흐느적거린다. 강가 풀밭에 앉아 고요히 흘러가는 강변의 물줄기를 바라보니 참으로 한가롭다. 다소곳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목련의 봉오리는 인동(忍冬)의 흔적을 보여주듯이 그저 소담스러울 뿐이다. 길 건너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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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천년의 농다리를 건너 초평저수지둘레길에서 미르(용)의 하늘길을 걷다~.. 2024.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이다. ▲ 쏘가리를 닮은 바위 주둥이에 미끼를 끼워 놓았다.. ▲ 초평저수지 어업권을 가진 어부가 어로활동을 하는지 한가롭다... ▲ 짚라인도 있는가 보다. ▲ 12시 21분 : 바람길이 좋은 초평저수지 둘레길에서... 조촐하고 오분순한 점찍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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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시 돌아와 말하였다. 「젊은이가 가르칠 만하구나. 닷새 뒤 새벽에 여기에서 나와 만나자.」 [註解] ①從容 : 여유가 있다. 한가롭다. ②圯 : 다리. 흙다리. ③鄂 : 놀라다. 愕과 통용된다. ④業 : 이미. ⑤長跪 : 윗몸을 꼿꼿이 세우고 무릎을 꿇다. 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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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으로 밭 일궈서 쌈용 김장배추와 쌈채소 심기.... 2024.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의 문턱에선 시골의 정취가 한가롭다. 요즘은 김장 배추나 무를 심는 것이 가을일의 대부분... 좀 있으면 조생종 벼를 수확하며 본격적인 가을걷이가 시작된다. 우리집은 그흔한 고구마도 없고... 들깨도 없고.... 주변 풀까기 외에 딱히 할 일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