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한가위 / 최광림 어머니, 오늘은 당신의 치마폭에서 달이 뜨는 날입니다 아스라한 황톳길을 돌아 대 바람에 실려온 길 잃은 별들도 툇마루에 부서지는 그런 날입니다 밀랍처럼 곱기만 한 햇살과 저렇듯 해산달이 부푼 것도 당신이 살점 떼어 내건 등불인...

회오리밤 쌍둥밤 생애의 모습 저마다 또렷하다 한가위 보름달을 손전등 삼아 하느님도 내 생애의 껍질을 까고 있다 한가위 / 최광림 어머니 오늘은 당신의 치마폭에서 달이 뜨는 날입니다 아스라한 황톳길을 돌아 대 바람에 실려온 길 잃은 별들도 툇마루...

어머니... 오늘은 당신의 치마폭에서 달이뜨는 날입니다. 아스라한 황톳길을 돌아 대바람에 실려온 길잃은 별들도 뒷마루에 부서지는 그런 날입니다. 밀랍처럼 곱기만 한 햇살과 저렇듯 해산달 사이 부푼것도 당신이 살점 떼어내건 등불인 까닭입니다...

어머니, 오늘은 당산의 치마폭에서 달이 뜨는 날입니다 아스라한 황톳길을 돌아 대바람에 실려온 길 잃은 별들도 툇마루에 부서지는 그런 날입니다. 밀납처럼 곱기만 한 햇살과 저렇듯 해산 달이 부푼 것도 당신이 살점 떼어 내건 등불인 까닭입니다. 새벽...

이 노래는 당시 친구였던 최현군(심진스님)과 본인이 작사했으며 이 외에도 많은 산사 음악을 히트시키고 있다. 님들 모두에게 한가위 선물로 드립니다. 온 가족 모두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십시오! http://nbbs.naver.com/action/read.php?id...

훌쩍 커버린 네 키 아래서 나는 빌고 빌었다 그래도 바람이 불면 등 굽은 내 등뒤로 오너라 내 사랑하는 딸아! 한가위......최광림 어머니, 오늘은 당신의 치마폭에서 달이 뜨는 날입니다 아스라한 황톳길을 돌아 대 바람에 실려온 길 잃은 별들도 툇마루...

소금쟁이의 떠들썩한 시끄러움 귓전에 들리네 쓰러진 기둥 무너진 지붕 나그네 슬프고 뜯겨나온 물레방아에 가을빛 맑네 한가위 최광림 어머니, 오늘은 당신의 치마폭에서 달이 뜨는 날입니다 아스라한 황톳길을 돌아 대 바람에 실려온 길 잃은 별들도...

외할머니 그렇게도 엄격하시던 아버지 순하디 순하던 어머니 요절한 조카 영준이! 지금 천국에서 기도하시겠지요. 한가위 최광림 어머니, 오늘은 당신의 치마폭에서 달이 뜨는 날입니다 아스라한 황톳길을 돌아 대 바람에 실려온 길 잃은 별들도 툇마루에...

향하는 임, 안전운행하시고, 고향의 정을 듬뿍 받아오셨으면 합니다. 모두 모두 보름달처럼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 섬진강 올림 한가위 / 최광림 어머니, 오늘은 당신의 치마폭에서 달이 뜨는 날입니다 아스라한 황톳길을 돌아 대 바람에 실려온 길 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