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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부른 노래가 있습니다. 한강이 2007년 써낸 산문집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은 그의 기억에 새겨진 노래를 이야기한 책이다. 특히 책 마지막 부록으로 CD가 포함돼 있다. CD에는 10곡이 담겨있는데, 모두 한강이 작사·작곡하고 직접 불렀다. 연극...

아내의 노래>(1952)를 취입하였고, 전쟁 후에 도미도레코드에서 손로원이 개사한 <한강>(손로원 작사. 최병호 작곡)을 취입하였다. 계속 킹스타레코드, 도미도레코드 등에서 <그대 이름은>, 가수겸 작곡가 탁소연 작사하고 나화랑이 작곡한 <도라지 맘보...

을 부른 가수 밥딜런이었다. “사람이 얼마나 먼 길을 걸어봐야 비로소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될까. 흰 비둘기는 얼마나 많은 바다를 날아야 백사장에 편히 잠들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전쟁의 포화가 휩쓸고 지나가야 영원한 평화가 찾아오게 될까. 친구여...

자작곡을 본인이 직접 불러서 음반을 발표했으니 가수가 맞다. 한강의 인물 사진을 보면 이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엿보인다. 이 사람이 만들어서 부른 노래는 어떤 색깔일까? (언론기사 링크) 한강 자작곡 들어보세요… “내 꿈은 너와 햇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