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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감상하고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를 읽고.hwp 136.50KB

괜찮아 한강 ​ 태어나 두 달이 되었을 때 아이는 저녁마다 울었다 배고파서도 아니고 어디가 아파서도 아니고 아무 이유도 없이 해질녘부터 밤까지 꼬박 세 시간 거품 같은 아이가 꺼져 버릴까봐 나는 두 팔로 껴안고 집 안을 수없이 돌며 물었다 왜 그래...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특선-서랍에저녁을넣어두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WT_y6Wh1wc

현상님이 마음속에 시 하나씩 넣어두고 살라는 말에 시집 찾아보다가 한강 작가님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시집 추천하려고 글 씁니다! 영혼의 고통을 이야기하고 있고 읽다보면 상처가 치유되는 느낌을 받더라구요 언어가 영혼의 동의어라고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