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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들에 서 있는 지게 하나 / 한경선 사람 하나 세상에 와서 살다 가는 것이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고, 베어지는 풀꽃과 같다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아침 안개처럼 살다 홀연히 떠나버려도 그로 인해 아파하는 가슴들이 있고, 그리운 기억을 꺼내어...

2023. 9. 28. 한경선 씨가 만난 능이 낭자입니다. 감상해 보시길... (능이버섯)

지난 2023. 5. 25. (목), 우리 난우회의 호프 한경선, 박웅길 회원이 무미건조한 일상에 변화를 모색, 사나이 기상을 진작(振作)시킬 겸 지리산 천왕봉 정복을 다음과 같이 실행에 옮겼답니다. 감상해 보시죠~~~ (한경선 회원) (박웅길 회원) (좌측부터...

글 숲을 거닐며 / 한경선 현기증과 함께 식은땀이 흐른다. 가슴이 뛰고 얼굴이 화끈거린다. 누군가에게 몹시 미안하고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다. 뒤늦게 내 무지와 무식을 발견할 때마다 온몸에 힘이 빠진다. 마음을 추스르고 일어나 몸을 움직인다. 차...

손을 씻는다(한경선) 어머니는 도끼뿔로 얼음장을 깨고 빨래한 이야기를 하셨다. 그때마다 나는 머릿속으로 도끼뿔을 받아내는 얼음 두께를 가늠하며 어머니의 손끝이 내 마음 끝에 닿아 시렸다. 어머니는 동네에서 제일 먼저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빨래를...

무진(1808) 3월 20일(병진) 08-03-20[07] 의금부의 죄수 백사건(白師健)은 의처(議處)하고 유간(柳暕) 등은 조율(照律)하고 한경선(韓景善) 등은 정배하라고 명하였다. ○ 의금부가 아뢰기를, “전사관(典祀官) 백사건의 원정에 ‘갑자기 심한 설사병이...

246 서양화 이미자 봄의왈츠 입선 247 서양화 추민경 삶을껴안으며 입선 249 서양화 이선주 피어오르는시간 특선 250 서양화 한경선 꿈 입선 251 서양화 권연순 사과 입선 253 서양화 강곡자 기쁨 특선 254 서양화 김나현 가족 입선 255 서양화 김희순 5월...

및 결과 ㅇ 10월 중 월례대회 - 시/소 : 2024. 10. 20. (일) 09:00 풍덕 금호아파트 앞 출발~괴목 상검 - 참 석 : 박춘명 고문, 한경선, 양기성 회원 등 3명 - 결 과 : 햇밤, 능이버섯, 싸리버섯, 가지버섯, 황금비단그물버섯 등 풍성한 수확물 ('약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