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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지, 해지기 전 하산은 끝낼 수 있을까... 염려되는 점 많으나 결론은 명확하다. 잘 해낼 아들이라 믿는다! 한계령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차박을 하려는데 사유지라며 문 닫을 시간이라 한다. 휴게소 도로 주변 빈공간엔 차박하는 차들로 가득하다...

주차장에서(차박) 보내고 아침은 라면에 밥말아먹고 삼마치에 도착하니 새벽 5시 10분입니다. 5시 20분에 출발합니다. 주위는 어두워 랜턴을 켜고 올라갑니다. 한강기맥은 이번구간도 봉시그널이 거의 없네요. 476m봉 근처에 가니 일출이 시작되지만 나무...

듣는 한계령은 무한반복. 비는 금방 그칠 것 같지 않았다. 하지만 설악이 내게 얼굴을 보여 주지 않는다 해도 섭섭하지 않았다...유실로 양방향 모두 막혔다. ​차를 돌려 미시령 터널을 지났다. 휴게소에 차를 대놓고 한참을 고민했다. 여행 막바지니까...

🚜 차박(조침령 임도 입구) 🐢 제25구간(47소구간) • 조침령터널관리소-(1.6)-[조침령-양수발전소 -북암령-단목령(박달령)-오색...점봉산(1,424m)-망대암산(1,234m) -돼지바위-필례령°-한계령(오색령1,004m)] 🐌 25km(+접속1.6) [백두대간 23.4km] 날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