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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마크 승가의 하루는 새벽 3시에 시작합니다. 스님이 목탁을 치며 도량을 돕니다(道楊釋). 그 목탁소리를 듣고 모든 스님들이 일어납니다. 도량석이 끝나면 아침 종성과 4물(목어, 운판, 법고, 대종)이 울리고 이어서 대웅전에서 경건하게 새벽 예불...

태극마크가 선명하다. 맞은편의 사적 277호 아펜젤러관은 1921년 10월 착공해 1924년 가을 완공했다. 스팀슨관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졌다. 언더우드와 함께 온 북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를 기념한다. 배재학당을 세운 인물이다. 아펜젤러관은 스팀슨관과...

전개 > 태고종 종단 잡지 <불교> 2024년 2월호 원고 1. 삶에서 왜 쉼[명상]이 필요한가? 현대인의 삶은 늘 바쁘다고 한다. 그런데 ‘왜 무엇 때문에 바쁘냐?’고 하면, 특별할 것도 없다고 하면서 그냥 바쁘다고 한다. 어릴 적에 이런 동화를 읽은 적이...

원각사는 태고종, 단종대왕 천도도량. 즉 단종을 모시던 절. 일주문을 들어서니 달맞이꽃, 인동꽃, 장미 피어있었고. 일주문으로 들어서 계단길 내려가니 담장 곁에 가지런히 놓아둔 미니어처들 가지런하고 보기 좋았고. 안쪽 방으로 안내받으니 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