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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한국에 갔을 때 처음 본 음식이 어복쟁반이다. 을지로 남포면옥에서 아들 논문이 네이처에 실려서 대학 동창이 한 턱내는 모임이었다. 이민가기 전에 이 집에 자주 갔었는데 못 본 메뉴인데 친구들은 아주 친숙해서 어벙벙했었다. 생선하고 복어...

남포면옥은 어복쟁반이 맛있다. 진짜 평양식 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내가 추천하고 싶은 곳은 ‘능라밥상’이다. 일단,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단, 김칫국물을 적절히 잘 섞으며, 삼단, 메밀 100%의 순면을 고집한다. 무엇보다도 매우 희소하게...

생겨났지만 처음엔 평양시장 상인들이 해장을 겸해 아침에 먹던 음식이었기 때문이다. 어복쟁반의 기원과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따지고 보면 어복쟁반이라는 이름에서 시장 상인들이 먹던 음식이라는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어복쟁반은 원래...

없다. 한국일보 기자로 '백미백상'이란 칼럼을 썼던 고 홍승면 씨는 그래서 어복쟁반의 원래 이름은 '쟁반'이 아니라 '어복장국...꾸준히 어복장국이라고 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어복쟁반'이라는 요령부득의 이름이 생겼다는 것이다. 어복쟁반은 소의...

어복쟁반을 이집에서 20년만에 먹어본다 아마도 처음보는 분도많을것이다 한번쯤은 먹어볼만합니다 4분이가시면 만두1인분 어복쟁반소자리 냉면 한그릇씩드시면 최고지요 한국에서 평양냉면집으로 3손가락에 들어가는집이지요 논현동ㆍ평앙냉면집ㆍㅎ //

운동을 처음 세계에 알린 앨버트 테일러와 메리 테일러가 지은 집이라는데 사진 보니 두 사람 다 영화배우처럼 멋지고 이뻤다. 그들의 아들 부르스 테일러가 3.1운동 전야 1919년 2월 28일 세브란스에서 태어났을 때 앨버트가 독립선언서를 요람에...

1941년에 처음으로 문을 열어 현재까지 운영 중입니다. 본래는 상왕십리에서 65년을 넘게 운영하다가 재개발로 2008년도에 신설동으로 이전했습니다. 옥천옥은 3층 주택을 개조하여 만들어진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하철을 타고 오는 경우라면...

정말 처음 먹어본 맛이었습니다..... "철판양념소갈비" 어디서 저런 소품을 구했을까 하는 생각이들 정도로 귀여운 철판에서 초벌구이한 양념갈비를 약한 불에 살짝씩 구워서 안주삼아 먹는.... 또한 바로 위의 콩나물찜과 함께 쌈을 싸먹으면 이건 정말...

한국관광공사 직원들이 남기는 다동맛지도 청계천의 시작점이기도 한 다동·무교동 일대는 예부터 음식점과 주점이 많기로 소문난 동네입니다. 하지만 대개는 골목과 건물 안에 숨은 듯 들어앉아 모르는 사람은 그냥 지나치기 쉽지요. 그래서 저희는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