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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하여 밥상에 반찬이 없을 때가 없었다. 어느 날 어머니가 병석에 누워서 쇠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므로 어머니께 쇠고기를 사다가 봉양하기 위해 예천장에 나가 숯을 팔았는데, 그때도 몹쓸 도둑들이 있어서 도 효자의 숯 판 돈을 훔쳐 갔으므로 한숨을...

있습니다. 어머니의 정성과 손맛이 그대로 차려지는 우리의 집밥은 소박하지만 푸짐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기쁨으로 가득한 한상...함께 차려지기도 합니다. 시대적 밥상을 통해 우리 식문화의 변천과 한국인의 애환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삼국 및...

위해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북어국이나 콩나물국도 약식동원이라 할 수 있어요. 겨울철 동치미는 채소가 부족한 계절에 비타민과...주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약식동원이랍니다.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식당’ 한국인을 살아가게 하는 동력 밥심! 갓 지어 윤기가 흐르고 모락모락 김이 나오는 따끈한 쌀밥은 어떠한 반찬이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집 밥이 그리울 때,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 푸짐한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등 자주 먹어도, 가끔 먹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