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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의 실루엣 -남루한 변색(變色) 파지(破紙)에 유폐되어있던 젊은 날의 타임, 안개발 실루엣을 망각의 강여울에서 건져보는 것도 노령에게 주어지는 앤딩 노트(Ending Note)-그 회귀의 모멘텀이 되리라. 생애 총량에서 빛나는 20대 청춘의 한 조각...

뛰는데, 한국인의 식판이 나오더라구요. 이번 편엔 주헌 오빠가 안 나오길래 조금 보다 말았었는데 재방송이 방영되고 있길래, 그냥 봤어요. 채널 바꾸는 그 행위 자체에 귀찮음을 느끼는 사람이기도 하고, 굳이? 싶기도 한데다 어차피 귀에선 몬스타엑스...

음식을 식판에 나누워 주었다. 백반을 겸한 비빔밥에다, 고기조각이며 과일조각이며 오랜지쥬스가 함께 나왔다. 그런데로...말을 유창하게 하는것에 탄복 할수 있었다.그리고 승객들 3/4이 한국인 관광객들임을 알수 있었다. 말레이현지시각 17:40분 도착...

음식으로 식판에 직접 퍼서 먹는 식이었다. 지금 기억으로는 별로 맛있지는 않았던..... 아무튼 방금 있었던 기분 나쁜 기억때문에 밥도 제대로 넘기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이 일을 이야기 하고픈데 곁에 이야기 할 사람도 없고.. 토쿄로 미친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