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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교토국제고는 17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에서 후쿠오카현 대표 서일본전문대부고를 4-0으로 완파했다. NHK에 따르면 교토국제고는 이날 경기...

교가, NHK 통해 日 전역 송출(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

국제고가 결승전에서 간토 제1고를 2-1로 이기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68년 만의 일이라고 한다. 봄과 여름에 열리는 고시엔 야구 대회는 1915년 시작되어 올해 106회를 맞이했고 특히, 올해 여름...

아버지께서 히토쓰바시 대학교에 교환 교수로 계실 때 여름을 일본에서 보냈는데, 고시엔의 뜨거운 열기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이렇게 큰 대회에 학생 수가 159명에 불과한 한국계 교토 국제고가 결승전에 진출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여러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