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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보라색 모자를 쓰고 다닌다. 오후엔 각종 행사가 시계탑을 중심으로 이곳, 저곳에서 벌어진다. 그 옛날 우리 시골 초등...내려앉는 공원 중앙에서 내 키보다 조금 더 큰 탑을 만났다. 아니, 우리나라 전쟁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 추모탑이다...

2015년 7월 2일 87세로 별세했다. 그의 유해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전 참전용사'(Korean War Veteran)라고 적힌 모자를 쓰고 인터뷰에 응한 오즈왈드 씨는 최종문 주불 대사가 보낸 편지를 큰 소리로 낭독했다. "기대...

2008년에는 주미 시카고총영사관과 한국관광공사가 주선한 한국참전용사 한국방문의 멤버로 부부동반하여 우리나라를 다녀...사랑한다... 언제나 그말을 되뇌이며 살았고. 그 당시에 쓰고있던 모자며 사단마크..훈장을.. 아직도 그집의 벽에 걸려 있으며...

월남참전용사들의 오늘 - 가난의 대물림..!! 나라 지키느라 못배우고 못가르쳐… 자식들도 가난의 늪에… 공부할 시기에 전장 나가, 부상으로 직장 못잡고 가족들 제대로 못돌봐... 형편 어려운 자식들에게 나이 들어서도 의지 못해…전쟁 때 청력을 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