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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어주고 친구 부부랑 속리산을 향해 달렸다. 10여년 전에 남편이 봐 뒀다는 다래나무 를 찾아가는 길.... 허참...숲은 우거지고...남편이 가리킨 곳엔.... 다래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단 한그루 뿐이지만... 넝쿨나무 사이로 비집고 들어간 남편은...

나무 한그루가 장군이 살던 당시에도 있었을 것이다. 은행 나무가 있는 자리의 지번이 행촌(杏村)동 1번지이다. 딸만 있던 장군은 오성부원군 백사 이항복을 데릴사위로 맞았다. 이항복은 전난 이후 호성1등 공신으로 오성부원군에 봉해졌으며 한음 이덕형...

나무가 한그루있습니다. 제 아내는 그 단감나무에서 열리는 단감을 무척 좋아합니다. 아내가 태어나서 먹어본 단감중에 가장...따러 시골집에 가곤합니다. 이 사진은 오늘 찍은건 아니고, 몇년전 아내가 단감나무에 올라가서 단감 따던 모습을 찍어둔겁...

하니 얼른 끝내고 싶은 마음에 남편은 아침일찍부터 시작해 해 지기전까지 일을 한다. 남편은 힘들기도 하겠지만 빨리 끝냈다는...받으며 자두나무와 자두밭 고랑이 시원하다~ 은행나무 한그루에 이토록 많이 달린 은행은 심은이래 처음인 것같다.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