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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346 [숏컷] 한글 가로쓰기의 명암 - 이코노믹리뷰 “좋은 디자인도, 거기에 한글만 앉히면 후져진다니까요.”책 만드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봤을 푸념이다...

회관체로 작성된 ‘즐거운 편지’ 아이디어회관체는 아이디어회관의 창립자가 한글 교육의 확산과 세계화를 목표로 진행한 ‘가로쓰기 한글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풀어쓰기 서체다. 기존의 모아쓰기 방식과 달리 자음과 모음을 개별적으로 풀어 배치해 한...

카페에 필사가 올라오면 빠지지 않고 보는 편인데, 대부분 가로쓰기를 하지만 몇몇 분들은 세로쓰기를 하시더군요. 세로쓰기와 가로쓰기 차이가 뭔지 모르겠어서요.. 세로쓰기 하면 가로쓰기보다 잇점이 있나요? 아니면 개인 취향 같은 건가요?

끼쳤습니다. 당시 <뿌리 깊은 나무>의 발간은 내용은 차치하더라도 형식에서 매우 혁명적이었습니다. 우선 한글의 흐름에 맞는 가로쓰기를 언론출판 사상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읽기에 편한 가로쓰기에 그치지 않고 언론출판계에 보기 좋은 편집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