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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과연....

그런김에 다들 젤 좋아하는 컵밥 뭔지 적고 가주라!! 나는 오뚜기 톡톡김치알밥, 진짬뽕밥 햇반컵반 미역국밥, 스팸김치덮밥~~

요즘 사람들 식단이 극과 극인 듯 한쪽에서는 먹방이랍시고 과식도 아니고 초폭식을 하고 있고 한쪽에서는 소식좌랍시고 초절식하고 있음 사람은 하루에 '기초대사량' 이상으로 섭취해줘야 함(아무리 다이어트 중일지라도) 절식하면 근육량도 줄어들고...

가정식 정식 팔천원 카드를 꺼내다가 현금을 찾았다… 역시 아주머니가 한소리 하시더군 카드 수수료 비싼데 현금줘서 고맙다고~

엄태구씨가 워낙 착해보이고 차분하니까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덩달아 소근거리면서 차분해지는 모습들이 재밌네요. 이번주는 잔잔함 그 잡채였어요~. 뭐 삼시세끼 이런 맛인거죠!

살은 좀 빠지겠지? 근데 요요도 걱정된다 운동으로 빼는게 제일 낫긴 하겠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니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

구운연어 포케🥹💗

161kg에서 여기까지 잘 참고 왔는데 크리스마스라고 어제 저녁 폭식했더니 배도터지고 저울도터지고 내 마음도 터지고 ㅜㅜ

저녁에 원래 샤브샤브먹으러 나가려했슈. 막상 나가려니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 생각이.. 남편과 딸 살살 꼬드겨 냉털해봤슈. 육수 끓이고 버섯, 어묵, 청경채꺼내놓고 냉동실에 뭉탱이로 얼려둔 샤브용 고기꺼내니 무기냐고ㅋㅋㅋㅋ 녹으면 다 똑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