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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동반자’다. 독거노인이 되면 안 된다. 악처도 좋고 악한 남편도 좋다. 고독이 사람을 빨리 죽게 한다.” 한대수는 옥사나와 양호에게 저녁 밥을 차려줘야 한다며 일어섰다. ‘양호’한 가장의 뒷모습이 인파 속으로 사라졌다. <본 기사는 주간조선...

되도록이면 음악은 하지 마라. 프레시안 : 자신의 삶이 대중에겐 반골이나 기인으로 보이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나? 한대수 : 난 양호한 인간관계와 모두의 열린 마음을 위해 노력하는 음악가일 뿐이다. (웃음) 손봉석/기자 -출처: [프레시안] 2003-04-15...

예쁘고 사랑스러운 동요 ‘하늘의 선물 (Gift From Heaven)’은 하찌와 TJ의 하찌가 작곡과 우쿨렐레를 연주를, 한대수가 노랫말을 쓰고 딸 양호와 함께 노래한, 자연스레 입가에 미소를 띠게 되는 곡이다. D면의 세 곡은 이 LP에서 처음 선보이는 녹음...

툭 불거진 거장의 뱃살만큼 넉넉해진 입담으로 그는 우스갯 소리를 던진다. "하이 아동스(친구들)! 이 할배(한대수 자신)에게 화폐(돈)는 초양호해(아주 좋아)." 음울한 상황에서도 특유의 유머와 익살스러움을 잃지 않는 한대수와 꼭 닮은 글맛을 느낄 수...

밥해 먹이고, 종일 청소·빨래 하고 학교 못 가는 딸과 놀아줬다. 주부의 삶은 너무 힘들다.” 로커 한대수씨는 한국에서 딸 양호를 낳았지만, 혼혈인 딸 양호의 교육 때문에 다문화 환경인 뉴욕으로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지난 2017년 뉴욕...

신촌의 56㎡(약 17평)짜리 오피스텔. 2004년 그가 뉴욕을 떠나 서울에 다시 정착했을 때만 해도 그 절반 크기였다. 한대수는 59세에 딸 양호(4)를 낳자 오피스텔을 한 칸 더 얻어 두 방을 텄다. 1948년 핵물리학자 아버지와 피아니스트 어머니 사이에서...

후 혼자서도 그노래를 흥얼거리게 되었다. 그대는 본처와 헤어진후 그녀를 생각하며 지은 노래라 하였다. 재혼후 한대수는 자신의 딸이름을 양호라고 지었는데 나는 돌림자로 생각했지만 60세에 본 딸이 양호하게 잘살기를 바란다고 양호라고 했다며...

며 “하지만 부인의 임신 소식에 아기의 태명까지 손수 지을 정도로 애착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평소 한대수가 대화 중 자주 쓰는 “양호하다”는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아기 이름을 ‘양호’라 지었다고 한다. 임신 사실에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

60세 한대수의 초보아빠되기 올해 환갑을 맞은 한국 포크 록의 대부 한대수 씨가 지난 1일 첫딸 양호를 얻기까지 과정을 담은 미니 다큐가 현충일인 6일 아침 KBS 2TV의 아침 프로그램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을 통해 소개됐다. 지난 5월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