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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누가 올까 그네들은 반짝반짝 작은 눈 똘망 똘망 나를 쳐다보고 있다 유치원 어린아이들의 망울망울 동그란 눈이 떠올려지고 나는 그냥 그 작은 꽃들의 눈망울에 하나하나 눈 맞추며 이 숲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었다 -새우난초-

새우난초와 금새우난초의 자연교잡종이라고 한다는데, 꼭 이렇게 나누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훌륭하신 분들이 그렇다고 하니깐 그런가보다 합니다. 어제 오후엔 빗줄기가 우울하게 만들더니 오늘은 쨍하네요. 새우잡이엔 제격인 날씨입니다...

▲금새우난초 ▲녹화새우난초 ▲한라새우난초 ▲뽀리뱅이 ▲금난초 ▲덜꿩나무 ▲떡잎골무꽃 ▲얼치기완두 ▲타래붓꽃 ▲갯개미자리 ▲흰조개나물

금새우난초와 새우난초의 자연교배종으로 색이 다양함. <금새우난초> <새우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