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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한명회는 조선전기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1415년(태종 15)에 태어나 1487년(성종 18)에 사망했다. 과거에 실패하고 문음으로 관직에 진출했다. 계유정난 때 수양대군의 심복으로 활약했고 세조 즉위 후 사육신 주살에 적극...

압구정(鴨驅亭), 본관은 청주이다. 장순왕후와 공혜왕후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추후 부관참시를 당하기도 하였다. 당초 한명회는 어머니를 이곳에 모셨었고 후손들이 한명회를 부관 참시된후 이 자리로 모신 것으로 되어 있다. 뒤에 있는 묘는 황려부인...

왕후와 성종의 공혜왕후가 되었다. 그러나 1504년(연산군 10) 갑자사화 때 윤씨 폐비사건에 관련되었다고 하여 부관참시(剖棺斬屍)되었다. 한명회는 1457년(세조 3) 겨울에 명나라 사신으로 가서 남경 예부 상서 예겸(倪謙)을 찾아 자신의 정자 이름을...

딸 넷 중 둘을 왕후로 만들고 나머지 둘은 세종의 부마 윤사노가(家)와 신숙주가에 시집보내 부귀영화를 누리던 한명회도 연산군 때 부관참시를 당했으니 그 명예의 순도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하륜의 청을 받은 태종은 염치용에게 내렸던 자자형을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