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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한병창님과 함께 계시는 사랑방 회장님도 뵈었는데 고향에서 뵈니 반가움이 배가 되었다. 이번주 일요일에 다시 엄마집에 고구마도 캐고 일손돕기 하러 가는길에 일 많이 시켜도 점심밥 굶겨도 말없이 일만 잘 할 것 같은 목련님과 주윤발님을...

그로부터 한병창과 허삼천은 정말 가까운 인간관계를 유지했다. 노인학교의 위치가 게리멘더링인가 하는 선거구 조정에 걸려 있어서, 두 국회의원이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실명을 밝히겠다. 허태열과 정형근. 둘은 부부 동반하여 부지런히 노인학교에...

일하시다가 한병창 노래자랑에 전화하셔 노래를 부르시더니.. 이번엔 양희은 김승현인지 이종환 최유라인지는 잘모르겠지만.. 2002년 성화봉송주자에 대해서 사연을 보내면.. 뛸수있는 행운(?)을 준다나?.. 마라톤하는 사람들에겐.. 쉽게 접할수 있는 일...

왔던 한병창씨 였다. 9시경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설교육감의 개회선언이 있었고 부산일보 사장의 인사 그외 내빈소개와 행사협찬기업들의 소개가 있었다. 9시가 조금 지나자 5 km, 10 km 참가자들은 플랭카드를 앞세운 안내자들을 따라 먼저 출발지점으로...

보는 한병창씨의 입담에 동창회 연발 송년 기분이 한껏 고조되는 가운데 자리를 떴다 구경하려 갔으니 이 정도도 족하다 싶게 나의 현주소 현위치를 확인한 셈이다 고향집 대신 친정 나들이 대신 총동창회 자리를 가뭄에 콩나듯 찾는다 이렇게라도 본동...

사회자 한병창 (방송인)의 구령에 밎추어 스타트 ... 자리를 옮겨 바삐 광안대로 상판 위로 달려가 <컷>자리를 잡고 기다 리길 약 50여분 멀리서 박동수 건달의 모습이 들어온다 (출빌점 기준 ; 1시간2분 09초) 이어 김흥진 (1시간5분 28초)황상호(1...

같은 나이에 같은 학교를 다녔고 같은 시대를 살아왔기에 삼십년이 그리 대수 입니까 ㅎㅎㅎㅎㅎㅎ 우리 곧 반창회 또하기로 했습니다 운좋게도 담임 선생님도 건강하시고 동기들도 15명이나 모였습니다 이제는 자주 만나야 겠습니다 기념행사를 시작...

잠시 나이를 잊게 만들었습니다. 언제나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들과 함께, 공간이 주는 거리감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시간 역시 아무리 내어 주어도 아깝지 않은 유혹이었습니다. 그냥 보고 싶으면 달려가고, 생각나면 전화해서 목소리 듣고, 그런...

헌신적이기만 했던 어머니 생각에 마음이 그리움의 노을이 가득 들어찬 홍시가 되어 있을 주부들을 한병창선생은 기어이 울렸다. “내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세상살이가 힘들 때 ‘엄마’ 하고 불러본다” 홍시 하나가 터지는 소리 낭자하게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