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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 썰기 말랑말랑 가래떡도 먹어보며 썰어 보았어요🤗

어느 해 인가 느닷없이 김정희는 김정희 체로 글씨를 쓰고 한석봉은 한석봉체로 글씨를 쓰고 자기는 자기체로 글씨를 쓰니 자기...감사엽서를 받고 또 글씨체를 운운하는 철없는 엄마가 야속했나봅니다...

누가(엄마가) 칼 들고 협박해서 ㅊㅊ - ㅇㅉㅈㅈㅅ

#유머 ♡ 💕 한석봉 시리즈...ㅋㅋㅋ ♡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자~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 보아라 👦한석봉 : 글을 써 보일까요? 👩어머니 : 글은 무슨... 잠이나 자자꾸나 《피곤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저.... 오늘 저녁 한석봉 엄마가 되어보렵니다..ㅋㅋㅋ 친구랑 같이 쌀 3되 좀 안되게 물에 불려서 떡집으로 들고가서 길쭉하게 떡가래를 뽑아왔습니다 아줌마한테 애교 살짝 부렸더니 2되값만 받으시네요 친구랑 반반 나눠서 지금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봐요 조청대신 들기름 간장에 먹었지만 간장에 찍어먹는 가래떡 맛도 얼마나 맛있다구요ㅎ 이제 떡이 썰기 좋게 굳으면 한석봉 엄마처럼 떡 썰기도 합니다 나란히 앉아서 떡 써는 것도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엄마랑 언니랑 세 모녀가 나란히 누웠는데 엄마...

돈많으면 75권사줄텐디...그놈에 돈이 없어서리.... 다리 품팔아서 이도서관 저도서관 헤매고 다닌다. 울 친정오빠 한석봉 엄마 났다구!폰 으로 놀린다.으~~~~~~~~ 끊고나니,한석봉이 따로없다.그래도 울아들 자기가 한말에 책임질려구. 가방들고 나서는걸...

★칼질이 서툰 어머니 한석봉:"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아니! 벌써 돌아 오다니..그렇다면 네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보자꾸나. 불을 끄고 너는 글을 쓰도록 하여라..나는 그 어렵다는 구구단을 외우마..." 한석봉:"-_-;;;" ★피곤한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