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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의 산책/한석호- 그렇게 사랑했으므로 날이 저물고 있네 그러한 모든 것들과 함께였고 그러할 모두와도 같이 갈 것이므로 내일도 나는 사랑을 쓰고 있을 것이네 어둠 깊은 곳으로 우묵해지는 영혼들의 발소리 환하게 돋아나고 있네 서로를 오래...

오피니언칼럼 [김윤덕 칼럼] “전태일을 진영에 가두지 말라”는 한석호의 절규 조선일보 노사, 좌우의 ‘상생’ 보여준 전태일재단·本紙 공동기획 ‘12대88′의 사회적 파장에도 강성 노동계 압박으로 사퇴한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 “낮은 곳의...

진심이 중요해서 어쩌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에게 하는 얘기가 아니라 나 자신에게 하는 얘기다. 1. 한석호 선배의 소명 글에서 중요하게 소명되어야 할 내용은, ‘조선일보와 전태일재단의 공동기획’을 한석호 선배 혼자서 결정...

분 모시고 가 따끈한 찐빵 듬뿍 대접해 드리고 싶다. 환하게 웃으시는 두 분께 넙죽 엎드려서 큰절 한없이 올리고 싶다. - 웹진《공정한 시인의 사회》 2024년 2월호 한석호 2007년 《문학사상》 등단. 시집 『이슬의 지문』 『먼바다로 흘러간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