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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니다. 신들린 후킹의 째득님~ 사진 찍을때마다 눈깔힘주시는 혜원아빠님~ 쭈꾸미낚시에 임하는 표정이 비장합니다. ㅋㅋㅋ 명수옹 이십니다. O(￣▽￣)o 오늘은 오천항 제일 끝에서 출항합니다. 수협앞은 너무 복잡해서리... ㅡ.ㅡ; 조금 높지만 다들...

작은 소쿠리 하나... 사실 그거면 굶주린 배 채우기에 충분할텐데... 사람들의 욕심 그 욕심은 어디서부터 시작이 됐고 어느 정도가 되어야 끝이 날까?! 채우려고만 하는 사람들 이 바다처럼 채우고 비울줄도 알아야 하는데... 자꾸 내것이라 소유하려들지...

거 같았어요 팍팍 끓여서 꿀타서 마시니 목이 시원하고 개운했습니다 이렇게 생강 효소도 담구요 요건 오늘 도착한 쭈꾸미입니다 큰소쿠리에 가득씩이나 되네요 지난여름 마늘과 생강을 보내주시더니 쭈꾸미를 또 보내셨어요 직장에 다니시면서도 주말로...

한 소쿠리 담아 올려보내고... 소라도 이렇게 큰것이 꽤나 저렴해서 대여섯개 골랐다. 이층에 즐비한 회 조리쎈타... 아래층에서 올려보낸 해산물등을 이곳에서 찌거나 회뜨거나... 굽거나 해서 손님상에 내어 놓는다. 물론 조리비와 몇가지 양념과 채소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