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2022년 한수풀 문학회를 다녀와서 2020년 ‘책 사랑회’가입 후 코로나19로 정기모임을 할 수가 없어 회원 얼굴도 모르고 글씨기도 하지 않은 유령회원으로써 탈퇴를 해야 하나 고민을 하던 중에 회장님의 권유로 2022년 문학회에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故 김성현씨 詩集「국화향이 나네요」 지난 9월 17일 신제주성당에서 중국인의 흉기에 찔려 선종한 김성현 시인의 유고집 출간. 한수풀문학회(회장 차영옥)는 11월 28일 신제주성당에서 고인을 기리며 출판기념회를 마련했다. 남편 이종식씨는 "불의의...

언어가 아니다 날마다 태어나도 기록되지 않는 아이들 난민촌 신의 눈가에 닿지 못한 자궁이다 이따금 전투기가 놀이공원을 지나가고 눈이 큰 어린 새들 날지 못하는 뒷골목엔 아무도 바란 적 없는 가난만이 경전이다 -『한수풀문학』, 한수풀문학회, 2021.

시인이 직접 낭송하는 시낭송 및 해설을 듣는 시간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시낭송회에는 한수풀동인회(이중옥 회장) 비롯하여 애월문학회, 제주문화포럼, 철학사랑방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아울러 사랑과 감사의 달 5월에 어울리는 시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