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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밥상 엎어 버린것은 김건희가 아닌가? 그런, 김건희에게 무얼 기대한다는 말인가? 김건희가 저지른 죄를 석고대죄하고, 내외가 석고대죄해도 부족할 판에 작금에 하는 작태들은 늦은 더위 만큼 짜증난다. 이석준, 한동훈이를 보수의 젊은 희망이라고...

리다아 여사도 참여하는 모양인데 남의 사람 가든지 말든지 상관할 게 무어냐? 그래도 톡톡 수다방 분위기 메이커가 아니던가~ 남이 밥상 차려 놓으면 젓가락 들고 대드는 게 아니라 무엇이 차려졌는지 둘러보기도 하고 맛도 보고, 너스레도 떨어보고...

풍성하게 한 건, 자기는 굶어도 조상 제사 음식은 정성을 다했다. 예로부터 '양반은 대추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요기한다'고...않고 가능한 수하가 많이 먹을 수 있도록 '밥상물림'을 했다. 양반들이 밥상물림을 존수하다 보니 몸이 많이 축나게 된다...

단 한번도 이년아 저년아 그런 말도 하지 않으신 분이고 왠만해서는 딸 앞이라고 체면을 안 차리는 분이 아닌데 그 신림동에...찰칵~!! 이 사람이 바로 나의 엄마다. 47년생 돼지띠 김점순여사님~!! 제작년 가을 순천 여행 갔을 때 찍은 두 할머니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