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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희-동물의 숲 외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이펀 신작시|한영희 동물의 숲 외 눈 뜨면 섬 풍경을 한 바퀴 둘러본다 사과를 따고 꽃밭에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다 밤사이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 엉성한 낚싯대와 잠자리채를 만든다 바닷가에서 산호 연잎성게 방석고둥 소라를 줍고 낚싯대를 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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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숲 외 1편 / 한영희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멀리 설중매의 숨결과 달콤한 노래를 부르고 싶어 나무로 태어나고 싶은 김시인과 나는 딱새가 되어 겨울에만 찾아오는 철새를 만날까 한영희 2018년 투데이신문 직장인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시집 『풀이라서 다행이다』 가 있다. 《2024 사이펀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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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도 육젓 / 한영희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찰지고 감칠맛 나는 모래의 섬 여름 바다 한 그릇씩 퍼주고 서서히 유월의 문을 닫는다 * 한여름인 음력 유월에 잡은 새우를 삭힌 음식 한영희_2018 투데이신문 직장인신춘문예 등단. 시집 『풀이라서 다행이다』 신공 2023 詩작품집 『얼룩을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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