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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말----- 한용운 2024.08.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군말----- 한용운 님만 님이 아니라, 기룬 것은 다 님이다. 중생이 석가의 님이라면, 철학은 칸트의 님이다. 장미화의 님이 봄비라면 마시니의 님은 이태리다. 님은 내가 사랑할 뿐 아니라 나를 사랑하나니라. 연애가 자유라면 님도 자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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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만해- 한용운님의 - ‘님의 침묵’-시집의 맨 앞에 놓인 '군말'에서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해 저문 벌판에서 돌아가는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 羊이 기루어서 이 詩를 쓴다. ************************************** 한용운님의 군말입니다 군말은 쓸데없는 말이지만, 한용운님의 시는 특히 `님의 침묵`의 해석에는 군말의 비중이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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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침묵 #1 군말] "님만 님이 아니라 긔룬 것은 다 님이다" - 나의 님은 누구인가? #만해 #한용운 [ 2024.1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4. 11. 11. [님의침묵 #1 군말] "님만 님이 아니라 긔룬 것은 다 님이다" - 나의 님은 누구인가? #만해 #한용운 [도올김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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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卍海) 한용운, 1 님의 침묵 2023.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라 너의 그림자니라 나는 해저문 벌판에서 돌아가는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 양(羊)이 기루어서 이 시(詩)를 쓴다 한용운, ‘군말’ 전문, 『님의 침묵』(1926) 님의 침묵 / 한용운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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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시 깊이 읽기(26) / 류양선(柳陽善)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증보 한용운전집 2』(신구문화사, 1980), p.322. ----------------------------------------------------------------------------------------------------------------------- 그러니 이제, “철창명월자생신(鐵窓明月自生新)” 하는 제2행만이 오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