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혜경궁이 맨 처음 이 책에 붙인 제목은 '피눈물의 기록'이 아니라 '한가한 날의 기록'이라는 뜻의 한중록이었다 따라서 혜경궁 홍씨(惠慶宮 洪氏)를 보는 관점에 따라 평가도 나뉘어진다. 혜경궁(惠慶宮)을 좋은 어머니로 보는 시각...

설움' '비통' '한탄' '원통' '통곡'의 기록 - <한중록> 中 책의 제목은 한 가지가 아니다. '설움과 한의 기록'이란 뜻으로 <한중록(恨中錄)>, '궁궐여인이 한가롭게 쓴 이야기'라는 뜻의 <한중만록(閑中만錄)>, 또한' 피눈물을 흘리며 썼다'는 뜻으로...

책의 제목은 한가지가 아니다. '궁궐 여인이 한가롭게 쓴 이야기'라는 뜻의 <한중만록(閑中만錄)>, '설움과 한의 기록'이란 뜻으로 <한중록(恨中錄)>, 또한 '피눈물을 흘리며 썼다'는 뜻으로 <읍혈록(泣血錄)>으로 불리기도 한다. "원래는 작가가 붙인...

환갑을 맞이하면서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붓을 들었다. 그러기에 이 책의 최초의 제목은 ‘한가한 가운데 썼다.’라는 뜻의 ‘한중록閒中錄’이었다. 여기에서 혜경궁 홍씨는 임오화변壬午禍變이 비정상적인 성격을 보이던 영조와 그로 인해 정신질환에...